코딩과 결혼합니다

230923 - 인텔리픽 모의 면접 후기 본문

청첩장/결혼식장 : 코린이의 저장소

230923 - 인텔리픽 모의 면접 후기

코딩러버 2023. 9. 22. 20:54
728x90

두근두근 모의 면접을 오늘 오후 8시에 보게 되었다. 

미리 보내주신 기술면접 필수대비 질문 50으로 2일 동안 연습하였다.

 

내가 부족하다 생각했던 부분

  • cs기본 지식이 많이 부족했다. 공부하고 정리한 내용임에도 생각이 나지 않아서 말을 못 하기도 하고, 아예 모르는 부분도 있었다. 일단은 이 50가지의 질문 먼저 완벽하게 준비를 하고 점차 다른 개념들도 알아가야겠다.
  • 내가 크게 긴장을 안 하고 편안해 보인다고ㅠㅠ

물론 본인만의 개인적인 생각일 수도 있지만, 다른 사람의 눈에는 그렇게 보일 수도 있다 말씀해 주셨다. 음 아무래도 내가 긴장을 하면 쓸데없이 장황하게 말하는 면이 있는데, 그러한 모습을 최대한 보이지 않고자 행했던 말이나 작게 보이는 행동들이 그렇게 보였을 수 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면접은 어려워.. 많은 연습시간을 가져야겠다.

 

  • 질문의도에서 벗어난 답. 좋은 개발자가 되기 위해서 어떠한 노력을 하고 있는지를 물어보셨는데, 나의 장점을 말하는 의도와 벗어난 답을 하게 되었다.. 이렇게 잘 보이려고 하다가, 상대방이 듣고 싶어 하는 답이 아닌 내가 들려주고 싶어 하는 이야기를 하게 되는 것 같다.
    면접관님께서 많은 예상질문들을 접해보고 그 의도를 파악하는 연습을 하고, 면접이라는 것도 시험이기 때문에 면접 스터디 모임을 참여하는 것을 추천을 해주셨다.
  • 트러블 슈팅이나 구현한 기능들이 너무 평범해서 물어봐도 말할 거리가 별로 없다.
    이번 실전프로젝트를 통해서 스스로 생각하기에 확실히 많이 성장했다 느낀다. 테이블을 관리하는 것에 대한 이해, 그리고 entity를 dto로 변환하는 것, 많은 기능들을 다루며 알게 된 어노테이션이나, 데이터를 프런트와 어떻게 주고받는지와 같은 협업적인 부분 등과 같은 아주아주 기본적인 부분에서는 말이다.. 시간이 한정되어 있는 상태에서 많은 기능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하나의 기능을 붙잡으며 성능을 높이기에는 무리가 있었다.

    아쉽게도 그러한 부분이나 도전적인 기술을 시도한 부분이 별로 없었기 때문에 물어보셔도 임팩트있는 답을 드리기가 어렵다. 하지만 지금 코드리팩터링을 진행 중이고, 내 좋지 않은 코드들을 좋은 방향으로 바꾸다 보면 좋은 트러블 슈팅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오지 않을까 긍정적으로 생각중이다.